안녕하세요!
1인 사업자이자 고양이 집사, 만년 다이어터 로제언니입니다 🐱
오늘은 40대 이후 다이어트가 왜 이렇게 힘든지, 그리고 그 어려운 현실 속에서 제가 어떻게 버티고 있는지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해요.
왜 40대는 살이 안 빠질까?
40대 초반부터 사업을 시작하면서 재택 근무 위주로 생활하게 됐고,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로 인한 2년간의 강제 집콕 생활까지 더해지면서 예전에 없던 몸무게를 경험하게 되었어요 😢
자존감이 떨어지니 친구들도 멀어지고, 집콕 루틴은 더 깊어지고... 이 악순환 속에서 "이제는 정말 다이어트가 시급하다"는 생각이 들었죠.
예전에는 하루만 굶어도 쏙 빠지던 체중이, 지금은 며칠을 굶고 운동을 살짝 해도 (솔직히 빡세게는 안 하거든요…ㅎㅎ) 몸무게가 오히려 늘어나는 느낌이에요 🥲
왜 그럴까? 찾아보니 이유는 이렇더라고요:
- 기초대사량 저하: 나이가 들수록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어요
- 호르몬 변화: 특히 여성 호르몬 변화로 인해 복부 지방 증가
- 수면 & 스트레스: 중년 이후 수면 질 저하와 스트레스가 살을 더 잘 찌게 만들어요
처음엔 "내가 의지가 약한가?" 싶었고, 갑상선 검사, 내과 상담까지 받아봤지만 돌아온 대답은… "적게 먹고 운동하세요!"
…이미 소화 안 돼서 적게 먹고 있는데요 선생님? 🤣 (물론... 운동은 거의 안 했지만요... 🙃)
몸을 이해하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며
이제는 이런 변화가 내 몸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걸 받아들이고, 몸을 탓하기보다 내 몸과 사이좋게 지내는 다이어트를 시작해보기로 했어요 😊
실패해도 괜찮아! 로제언니의 현실 루틴
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,
지치지 않고 오래 가는 루틴을 위해 작은 일부터 시작하고 있어요!
- 🌅 아침 식단: 방울토마토 한 줌 + 무가당 그릭요거트 100g + 냉동 블루베리 (블루베리는 시력에도 좋아요! 제가 또 좋아하구요 😆)
- 🥤 단백질 보충: 라누보 단백질 파우더 + 아몬드 우유 쉐이크 / 닭가슴살 + 현미밥
- 🧘♀️ 가벼운 활동: 한 시간에 한 번씩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칭 + 제자리 뛰기 20회 or 스태퍼 3분 or 고양이와 뛰어다니기 (냥냥이가 원할 때만…ㅋㅋ)
많이 빠지진 않아도 괜찮아요.
무너지지 않고 조금씩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시작될 거라 믿어요 🌱
실패한 다이어트, 왜 자꾸 다시 시작할까?
솔직히 말하면, 저는 정말 수없이 많이 다이어트를 실패했어요. 근데 이상하게도... 또 다시 시작하게 되더라구요.
- ❌ 굶는 건 오래 못 가요
- ✔️ 맛있는 건 줄여서 먹어요
- 💡 운동은 무리 말고, 생활 속에서 녹이기!
40대 이후의 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, 내 몸을 이해하고 돌보는 과정이라는 걸 요즘 들어 더 느끼고 있어요.
📌 다음 글 예고
- 💊 내가 먹는 다이어트 보조제
- 🥣 포만감 높은 아침 메뉴 BEST 3
- 🔥 폭식 막는 생활 루틴 팁
📣 여러분은 어떤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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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살은 안 빠졌지만 꾸준히 하고 있는 노력이 있다면, 로제언니와 함께 나눠봐요 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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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같이 천천히 해보자구요 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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